수원 영흥수목원 무료개장 후기

2023. 6. 5.

by. catting

'더 살아있는 자연을 시민의 일상 속으로'라는 모토로 영흥수목원이 개원했습니다. 직접 방문해 보니 깨끗하고 넓고, 아기자기한 이벤트도 있어서 알차게 힐링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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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수목원 찾아가는 길
영흥수목원 입장료
영흥수목원 생생후기
영흥후목원 생생꿀팁

영흥수목원 찾아가는 길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 435에 위치하였으며 5월 20일에 개원한 따끈따끈한 수목원입니다.

승용차 이용 시 수원.신갈IC와 흥덕 IC를 이용하여 영통로로 오시면 됩니다. 지하철 청명역 4번 출구에서 경기수원외국인학교 방향 도보 600m 이동하시면 도착합니다.

수원시민은 30퍼센트 할인가능하며, 두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정은 50퍼센트 할인입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현재 개원기념으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는 사실입니다!

지난 주말에 저희 가족도 무료로 다녀왔는데요. 거의 6시간 이상 머물 정도로 알차게 놀다가 왔습니다. 주차 후 조금 걸오 나오면 방문자 센터가 보입니다. 저희는 방문자 센터에 바로 들르지 않고 맞은편의 놀이터에서 한참을 놀았습니다.

11시쯤 도착을 했는 데 적당히 해가 있어서 놀기 좋았습니다. 한 여름에는 땡볕이라 오래 놀기에는 적합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모래 놀이터를 둘러싼 곳에 파라솔 식탁 몇 개와 의자가 있어서 햇볕을 피하며 아이들을 기다리기 좋아 보입니다. 저희 가족은 돗자리를 챙겨 와서 나무 그늘밑에서 준비해 온 도시락을 맛나게 먹었습니다.

어느 정도 논 후 짐을 챙겨 방문자 센터로 갔습니다.

영흥수목원은 주로 가족단위 방문자들이 많은 관계로 방문자센터옆 킥보드 주차구역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방문자센터에는 로비와 대강당, 책마루, 카페, 가든숍, 체험교실, 가든교육장, 정원상담실 등이 있습니다. 정원상담실에는 정원도구들과 멘토와 상담이 가능하도록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같은 공간에 체험교실도 마련되어 있는데 이곳에서 칠판과, 돌판에 자신만의 가든을 꾸며보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논정원 벼심기와 체험학습 해설 프로그램도 따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방문자센터를 지나 드디어 영흥숲공원에 입장합니다. 탁 트인 꽃과 들풀 전시원이 펼져집니다. 마음이 시원해지는 느낌입니다.

방문자센터에서 영흥수목원 잎새 스탬프투어 책자를 받아가시면 영흥수목원 여기저기를 다니면서 스탬프를 모을 수 있어요. 스탬프를 다 모으려면 수목원 구석구석 잘 다녀야 돼서 아주 알차게 수목원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꽃과 들풀 전시원 끝에는 전시온실이 있습니다.

전시온실은 엄청 더워서 갔다가 나오시면 밖이 얼마나 시원한지 느낄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어디서 찍어도 포도제닉한 사진을 많이 건질 수 있어서 포기할 수 없답니다.

수목원안에도 그네와 미끄럼틀이 있는 작은 놀이터가 또 있습니다.

여기까지 제가 둘러본 영흥수목원의 기록입니다.

제일 큰 꿀팁은 지금 바로 방문하는 것입니다. 오픈 이벤트로 무료입장중인데 언제 유료로 바뀔지 모릅니다. 이번달까지 신청가능한 전 국민 일상지원금 바로 확인하기

그리고 수목원 자체가 탁 트여있는 곳이 많아서 요즘 같은 날씨에는 햇빛차단을 위해 선크림이나 모자, 양산을 준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수목원안에는 카페가 한 군데밖에 없어서 방문자가 몰리는 시간대에는 대기가 많을 수 있습니다.

음료를 준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수목원에는 음식물 반입이 금지되지만 방문자 센터 들어가기 전에 있는 놀이터에서는 음식물에 대한 반입 규정이 따로 없으니 요령껏 준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 글 참고하시고 즐거운 관람되시길 바랍니다.